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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 Author 03/09/2011 25079
Subject: 소록도에 기쁨이 넘쳤다
소록도에 기쁨이 넘쳤다.
처음으로 소록도 교회에서 그랜드 피아노로 예배 드리게된 2011년3월6일 주일이였다.
나는 지난 해 10월 그곳에서 피아노 연주한 적이 있다. 그때는 조그만 피아노로 연주하였는데, 그 소식을 들은 한 미국교포가 그랜드 피아노를 위해 헌금해 주셨다.
인천에 있는 영창악기 공장에서 가장 좋은 피아노로 골라서 소록도로 운반되었다.
매달 첫째 주일은 소록도에 있는 5개의 교회가 오후 1시에 연합예배를 드린다.
그날 예배당이 꽉 찼다.
한센병이 스치고 남긴 아픔의 자국들이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. 감동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도 너무 행복했다.
16세에 소록도에 들어왔다는 기도 꾼인 74세의 권사님은 매일 낮 12시에 기도모임에서 나의 사역을 위해 기도 하겠다고 하셨다. 소록도에서 받은 사랑의 선물이다.
오직 예수님만이 죽어가는 생명에게 참 소망을 줄수 있다는 것을 그곳에서 보았다.
오랜 세월 겪어온 뼈아픈 고통과 절망, 눈물과 한숨…… 주님은 육신의 몸으로 십자가에서 고통과 피로 얼룩진 그들의 쓰라린 아픔과 멸시의 쓴 잔을 마셨다. 그리고 오늘도 그들을 위로하시며 동행하고 계신다.

웬 말 인가 날 위하여
주 돌아 가 셨나,
이 벌레 같은 날 위해
큰 해 받으셨나.

김애자, 피아니스트

Track URL http://www.aijakim.org/mission/pvpros.cfm?do=view&boardregno=153&boardno=399&boardregyear=2011
             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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